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적 오프로더 디자인의 완벽한 재해석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7월 18일에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모델은 현대차의 갤로퍼, 테라칸 등 프레임 보디 기반의 오프로더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신형 싼타페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 신형싼타페에 대한 전반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5세대 모델로,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입니다.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싼타페의 디자인 특징으로는 박시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며,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로 인해 독특한 실루엣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에는 H 형상의 디자인이 엠블럼, 전면, 후면 등 여러 부분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특히, H 라이트가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전면에는 수평으로 연결되는 램프로 와이드한 스탠스를 구현하고 있으며, 후면에는 리어램프에 H 라이트를 반영하여 전면과 통일감을 주면서도 싼타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 올 뉴 싼타페의 측면 디자인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타이폴로지가 인상적입니다. 또한,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견고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후면은 H 라이트와 함께 깨끗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통해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씬티페 5세대 모델 차량의 실내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적합한 넉넉한 공간과 개방적인 레이아웃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테라스 콘셉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내부에도 H 형상의 디자인이 대시보드 전면, 송풍구 등에 반영되어 외장과 조화를 이루고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밝은 컬러의 시트와 헤드라이닝, 우드 패턴 가니시, 나파가죽 시트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며,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적용되었습니다.

다음달 10일에는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과 제원 등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 함께 읽어 볼만한 글

 

토요타 하이랜더 7월중 국내 출시: 팰리세이드, 모하비와 경쟁

싼타페 MX5 : 8월 출시 예정, 가격, 라인업 정보